※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사라지는 계절>과 <영원한 계절> 2권이 한 묶음으로 구성됩니다. Eternal Season 제대로 작동하는 공용 트렌스포터라고는 몇 대 변변히 놓여있지도 않은 외딴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턱없이 괴팍하고, 말도 못하게 퉁명스러운 ...
※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 4편부터 16년도 연재분과 내용/분량상의 차이가 많습니다. Chapter 8, The Will 눈앞이 흐릿했다. 눈이 잘 떠지지 않았다. 손을 더듬어 얼굴을 만졌을 때, 속눈썹 사이사이 사막의 모래처럼 소금이 달라붙어 있었다. 물빛 사이로 흔들려 보이...
※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 4편부터 16년도 연재분과 내용/분량상의 차이가 많습니다. Chapter 7, The Desert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다. 온실에서 돌아온 술루가 사색이 되어 내뱉은 말은 그것뿐이었다. 설명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그 말이...
* 구뉴전에 냈던 <Ainama> 유료 발행합니다. 스팍은 좁고 낡은 셔틀에 제임스 커크와 나란히 앉아있었다. 겉칠이 벗겨지고, 낡고 닳아서 의자 가죽이 뜯어진 셔틀은 상당히 덜컹거렸다. 셔틀이 툴툴거릴 때마다 스팍과 커크의 어깨가 서로 가볍게 부딪혔다. 함께 엔터프라이즈를 타고 우주를 누볐지만 그들이 이토록 가까운 거리에 서로 나란히 앉아있기...
작품 후기 (책 수록 후기) 안녕하세요, 고래와호랑이입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4시 15분이네요. 스타트렉 구뉴전에 초판본을 내고, 쩜오에서 재판을 다시 한 번 하면서 그렇게 초판을 낼 때 2주에 걸쳐 퇴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틀렸던 문장들을 또 한 번 수정하고, 내지 또한 재편집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4년 전 블로그에 Perfect Storm과 Beaut...
※ 기본적으로 각 편의 뒷 부분에 붙여있는 말을 다듬어서 넣은 부분이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답고 벅차고 말 그대로 BEAUTIFUL한 축전 자랑하려고 올린 글이기 때문에 소액 결제만 걸어둡니다. ※ 후기함 : https://forms.gle/9XK74qYX7Zj97Xcs5
조지가 수업을 끝내고 아만다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크리스는 다행성 연합 학교(multi-planetary-union school) 친우들과 운동을 하고 온다고 했다.) 스팍 아버지도, 커크 아버지도 계시지 않았는데,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각각 중책을 맡고 있는 그들은 밀려드는 업무로 상당히 바빴다. 스팍 아버지는 뉴벌칸...
* /반지/ 시리즈에 있는 上-中-下 -외전 으로 나눠어 있는 글과 동일합니다. 열람의 편의를 위하여 합친 버전과, 나누어져 있는 버젼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 주세요. 上 0. 어느 순간부터 스타플릿에 제임스 커크가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의 왼손, 그것도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때문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그 반지는 거기에 자연스러운 듯...
*《반 지》 시리즈에 있는 上-中-下 -외전 으로 합쳐져 있는 글과 동일합니다. 열람의 편의를 위하여 합친 버전과, 나누어져 있는 버젼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 주세요. 레너드 맥코이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수많은 낮과 밤이 그의 머리 위에 모였다 흩어졌다. 레너드는 자신이 눈을 깜박이는 사이, 수 천의 시간이 흐른 것 같기도 했고, 찰나만이 제 곁에 머...
* /반지/ 시리즈에 있는 上-中-下 -외전 으로 합쳐져 있는 글과 동일합니다. 열람의 편의를 위하여 합친 버전과, 나누어져 있는 버젼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 주세요. 21. 제임스 커크는 꼴이 엉망진창이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엉망이었다. 그는 잠을 자지 않았고, 밥을 먹지 않았고, 잠시도 쉬지 않았다. 그는 보고를 받았고, 지시를 내렸고, 현장에 나갔고...
1. 너, 君 (きみ) 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러니까 내게 이상하고 괴상한 악수를 건네기 전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우리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어디서부터 꼽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가장 놀란 것은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참이나 아침형 인간이라는 사실이었다. 너는 아침잠이 없었다. 건강한 녀석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건강의 표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 시즌 12-15까지의 공식 설정을 따르지 않습니다. Chapter 1. 낡고 녹슨 것. 1. 이 이야기는 어둠이 끝나는 곳을 향해 끝없이 걸어가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달빛이 눈에 반사되어 빛나며 새벽의 숲을 가장 구석진 곳까지 비췄고, 어둠을 만나면 제 빛을 산란하며 하얗게 부셔졌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어둠과 빛이 부딪히는 경계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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