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 4편부터 16년도 연재분과 내용/분량상의 차이가 많습니다. Chapter 6, The Dust 커크와 본즈가 함께 바라보고 있는 화면 안에 스팍과 우후라가 나란히 서있었다. 커크는 여전히 격리 구역에서 머무르며 지시를 내리고 있었지만, 스팍의 경우에는...
※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 4편부터 16년도 연재분과 내용/분량상의 차이가 많습니다. Chapter 5, The Spread 함교에서 구금실로 몇 번이나 호출을 넣었지만 어떤 응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보안 기록을 몇 번이나 살펴봐도 누군가가 나온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 4편부터 16년도 연재분과 내용/분량상의 차이가 많습니다. Chapter 4, The Wake 눈이 뻑뻑했다. 목이 칼칼했다. 기침조차 나오지 않았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 코 안 쪽이 찢어질 것처럼 건조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 언저리가 아팠다...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근래 들어 스팍 부함장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함교에 있는 대부분의 선원들이 스팍이 평소와 다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는 뜻인데, 단 한 명만이 인정하지 않고 있었으니, 그건 스팍 본인이었다. 아무리 주변에서 그에게 메디베이를 한 번 찾아가보라고 해도 자신의 컨디션은 괜찮다면서, 아니, 그는 "괜찮다"는 불명확...
임무가 9주 넘게 이어졌다. 여기서 '이어졌다'는 말은 단순히 장기 임무가 있었다거나 9주 동안 몇 개의 임무가 간간히 배정되었다는 뜻이 아니었다. 다시 말해서 '9주 넘게 이어졌다'는 말은 63일이 넘는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엔터프라이즈의 선원들은 스타플릿에서부터 떨어진 이러저러한 명령을 수행해야 했다는 것을 뜻했다. 주말도, 휴가도 없었다. 대부분...
* 어둠 속에서 작은 불빛이 붉게 타오르다가 재가 되어 흩어졌다. 담배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쓰러져가는 해만큼이나 선셋 드라이브는 낡은 집들이 즐비해 있었다. 기울어진 기둥과 해진 페인트칠, 깨진 유리창과 이가 빠진 보도블록. 누가 보더라도 형편없는 동네였다. 하지만 그래도 할로윈이라고, -남자는 빌어먹을 할로윈, 이라고 중얼거렸다,- 대학...
"My gosh, Jim, What happened to the house? It's a total mess!"[세상에, 짐, 집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완전 엉망이잖아!]현관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커크는 고개 들어 문간에 서있는 본즈를 한참이나 멍하니 쳐다보았다. 자신의 어깨 위에 쌓인 눈을 털어내는 본즈는 추위가 익숙하지 않다는 듯 으슬으슬한 몸...
※ 실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 혹은 트위터 @whalentiger 계정으로 DM 주세요. Chapter 3, The Crack 그 뒤로는 모든 일이 너무나도 빠르게 벌어졌다. 함교에서 쓰러진 커크 함장은 빠르게 의무실로 옮겨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스팍 부함장이 급한 숨을 몰아쉬며 의무실에 도착했다. 다소 요란한 소리에 도대체 이번엔 또 누가...
*빡님(@bboock)과 칙슈님(@chishu)님과 함께 풀었던 썰에 기반한 올캐러 무근본 최대리 이야기입니다. Choi는 침을 꿀떡하고 삼켰다. 이렇게 긴장한 것은 스타플릿의 합격 결과를 확인했을 때, 이후로 처음이었다. 자신의 사원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데 손에서 땀이 났다. 침을 꿀떡하고 삼키고 혀로 입술을 축였다. 냅다 엔터키를 누르고, Choi...
* * * - 잃어버린 것은 되찾아져야만 했다. 자신에게 내려진 임무는 신성한 것이었고, 피로 내려오는 중(重)한 임무였다. 선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자신들의 땅이었으며 당연히 후손들의 것이었을 그 곳을 자신들이 잃어버렸으니 되찾는 것은 당연했다. 그에게는 그 여정이 선택이라던가 후퇴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그의 영혼에 새겨진 운명이었고, 설...
* 본즈커크 온리전에 냈던 <나의 지구를 지켜줘> 유료 발행합니다. * 글에 나오는 Ze, Xe, En는 중성대명사입니다. 우주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해 있는 크루 중 누군가에게 귀신이 붙는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 말이다. 땅에 다리를 박고 살아가던 인간이 대지를 박차고 일어나, 아득하게 올려다보...
* /반지/ 시리즈에 있는 上-中-下 -외전 으로 합쳐져 있는 글과 동일합니다. 열람의 편의를 위하여 합친 버전과, 나누어져 있는 버젼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 주세요. 11. 제임스 커크는 이례적으로 함장의 칭호를 일찍 받은 사람이었다. 보통은 아무리 빨라도 8년이 걸렸다. 생도로 4년, 그리고 장교로 4년. 도합 8년이 필요한 일을 그는 3년 만에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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